차 검시 검사 날이 지나갔는데 평일에는 가기가 어렵고, 주말에는 어영부영하다 보니 지나가고.. 결국 큰맘먹고 오늘 아예 반차를 내고 차 검사를 하러 갔다.

예전에도 한번 검사하러 가봤던 것 같은데, 어쨌었는지 가물가물하네.

사람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사람은 많지 않았다. 가서 접수하고 대기실에 가 있었더니 알아서 검사진행을 끝냈다. 무사 통과. 뭐 오일등도 지난번에 갈았고, 저번에 고장도 나서 돈도 많이 들었는데, 문제가 있어서 돈 들어야 했다면 많이 짜증났을 듯.

그나저나 기다리는데 검사 진행 과정이 대기실 모니터에 나타났다. 브레이크 점검 사항, 주행 검사 진행 과정등등.. 참 요새는 모든게 참 좋아졌다라는 생각이. 앞에서 검사하던 사람이 '부적격'이라고 떠서 내 차도 걸리는 거 아닌가 하고 좀 걱정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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