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는데 방송에서 드라마는 안 하고(난 안 보지만 할머니가 보신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사저에서 나와 검찰에 가는 것을 생중계하고 있다.
고 최진실, 고 장자연 때도 그렇지만 참 전파낭비가 정말 심하다라는 느낌이 든다. 아무것도 없이 단순 이동인데 뭘 생중계까지 하는지.
나와서 한두문장정도로 소견 발표가 있었는데, 그걸 다시 무슨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걸 보면서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정말 말들 잘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 방송이 문제야..(언론이라고 불러 줄 순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