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달 만화책만 사다가 요새 보고 싶은 일반 서적이 몇개 생겨서 YES24 카트에 넣어놨더니 10만원이 기냥 넘어버렸다. 만화책도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보통 한권에 5000원이 넘지 않는데.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빌릴 수 있는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로 했다. 그래서 와이프와 같이(와이프는 그 전에 등록해서 몇번 빌려 봄) 도서관에 가서 일단 몇권을 빌렸다.
근데 읽을 시간이 별로 없네.. 보통 출퇴근할떄 읽었는데 그나마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니.. 2주안에 다 읽을 수 있을라나 모르겠다. 특히 파리의 심판이 이렇게 두꺼운 책인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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