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1124n01205?mid=n0600

난 이미 집에 넘쳐 나는 책을 처분하고자 자동 급지 있는 스캐너를 샀기에, 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이용할 것 같다라는 생각은 계속 해왔다.
그래도 저런 업체를 '믿고' 맡기기는 어려울 것 같다. 내 취향대로 잘 해줄지, 다른 문제는 없을지 알 수 없어서(스캔해준 후 다른 곳에 쓰지는 않을지).

그런 의미에서 출판업계가 내가 하는 퀄리티는 아니더라도 기존 웹 사이트에서 서비스하던 것 이상의 퀄리티(예전엔 많이 떨어졌는데 요새는 안 가봐서 모르겠다) 이상으로, 적당한 가격을 받고 스캔본을 내준다면 살 것 같은데... 복제 우려 때문에 나서기 힘들겠지?

그런 의미에서 아카마츠 켄이 이번에 시도하는 광고가 포함된 PDF 스캔본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반기고 있다. 당장 잘 팔리는 거 말로 현재 절판된 것이라도 그렇게 해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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