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보고 싶었지만 볼 수가 없었던 겨울왕국이 VOD로 나와서 이제서야 봤다. 주 감상은 조금 별로. 좋다는 글을 너무 많이 봐서 기대심리가 올라가 상태라서 더 그런 것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8615364 만화책이 아닌 책을 끝까지 읽은게 정말 오랫만인 것 같다.애 낳기 전부터 여러가지 정보를 접하면서 (예를 들어 무조건 적인 칭찬은 독이 된다는 EBS 다큐 같은 거)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육아관이 있다. 그런데 그게 거의 그대로 쓰여있는게 이 책인 것 같다. 아무래도 내 사상은 유럽쪽에 가까운가 보다.물론 이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정답은 아니고 프랑스에서도 나름의 고민들을 가지고는 있겠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식(책을 보니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별 차이 없는 듯)보다는 인간미가 있어보인다.책 내용에 감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