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춥고 힘들었던 것 같은데,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 이제 일본은 좀 놀러가긴 거시기한 나라긴 한데, 홋카이도와 오키나와는 그래도 좀 나은 듯 한..
이미 거리는 어둑어둑. 눈도 많이 쌓였다. 그전에 내린 눈은 치워진 상태니, 현재 길에 쌓인 눈은 오늘 온 것.
그냥 가게에도 눈사람은 기본(?)
이렇게 걸어와서 다시 오타루 운하 도착. 왼쪽에 등불이 켜진 것을 볼 수 있고, 운하에도 등불이 띄워져 있다.
운하 옆을 걸어가면서 찍은 등불 사진들. 사실 이날이 일주일 넘게 이어진 등불 축제 마지막 날이라 조각들이 많이 무너진 상태였다. 한쪽에서 복구를 하고 있긴 하던데..
이 날의 고생을 한 장으로 보여주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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