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특별한 건 없고, 그냥 세끼 잘 챙겨먹었다.
아침은 슬슬 지겨운 맨날 그거.
점심은 미소 돈까스.
저녁은 같은 덴소 식당에서 오늘의 추천메뉴라던 햄버그. 역시나 만화에서 맨날 보던대로 계란 후라이가 올려져있는 것이 포인트!!
나름 추천 메뉴라고 세트구성이 화려하다. 가라아게 같은 경우는 밥하고 닭튀김만 달랑 놓고 먹던데(국이 하나 나오긴 하지만).
저녁먹고 10시까지 일한 결과 목적으로 삼은 건 다 해서 보여줬다. 이제 이걸 실제로 쓸지는 모르겠지만, 엔진팀으로서 할 건 다 한듯. 나머지는 이제 실제로 적용하게 되면 더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문제가 생겼을 때 서포트해주는 일. 이건 뭐 하루이틀안에 되는 일은 아니니까.
안실장님은 약간 더 설명이 필요하지 않겠냐라는 의견을 주셨지만, 일단 소스를 주고 검토를 하게 해야 다른 문제가 나올 것 같고, 굳이 내일 조금 더 있는다고 달라질 건 없을 것 같다고 하고, 내일 돌아가겠다고 했다.
그래서 내일 비행기표만 별 문제 없으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되면 5박 6일 있게 되는 건가.. 2007년에 일본 왔을 때랑 같은 기간이군..